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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노트북 추천 LG 그램 2022 가벼운 고성능 16인치 16Z95P-GA76K와 엘지그램뷰 사용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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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노트북 추천 LG 그램 2022 가벼운 고성능 16인치 16Z95P-GA76K와 엘지그램뷰 사용 후기

천국의 시초 2022. 4. 12. 03:30

데스크탑 대신 랩탑 또는 모니터와의 조합으로 사무실 구성을 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자리 배치를 유연하게 하면서 외근이나 재택근무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벌써 2주째 가벼운 사무용 노트북 추천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LG 그램 2022 16인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휴대성에 점점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엘지그램뷰와의 조합으로 활용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2022년에 새롭게 출시된 LG 그램 16인치 16Z95P-GA76K입니다. 엘지 그램 16 모델 중 가장 높은 스펙의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윈도우 11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OS 설치가 필요 없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전원을 켜고 계정 등 몇 가지 기본 세팅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개봉기와 사용 후기를 통해 디자인과 특징, 퍼포먼스, 활용성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의 재질에서 구성이 바뀌었습니다. 박스와 내장재 등을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채택하였으며, 완충재를 탁상용 연필꽂이 달력으로 조립할 수 있도록 하여 불필요한 쓰레기의 발생을 최소화했습니다. 절취선을 따라 뜯어낸 뒤 간단하게 조립해 책상에 올려놓고 자주 쓰는 펜 몇 개를 꽂아 두었습니다.

스노우 화이트 컬러에 중앙에 gram 로고가 들어가 있어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외형적인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가끔 외형을 보고 약할 것이라고 짐작하는 분들이 있는데,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바디에 충격이나 진동, 온도, 먼지 등 7가지나 되는 미 국방부의 테스트를 통과해 튼튼하기 때문에 내구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1년 모델과 비교하여 약 10% 향상된 인텔의 11세대 CPU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텔의 Evo 인증을 받은 코어 i7-1195G7 CPU와 LPDDR4x 4,266MHz 온보드 메모리 16GB, Iris Xe Graphics가 적용되었으며, 저장 장치는 M.2 NVMe SSD 512GB가 탑재되었습니다.

LG 그램 2022에는 온보드 메모리가 적용되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므로 고성능 모델이 필요하다면 처음 선택할 때 잘 확인해야 합니다. SSD 확장 슬롯은 포함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저장 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스펙에 80Wh 배터리와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포함하고도 무게가 약 1,190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노트북입니다. 힘이 없는 여성이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많은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랩탑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휴대성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1kg 초반으로 가벼워 가지고 다니면서 일을 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가벼운 무게 이외에 제가 사무용 노트북으로 LG 그램 16인치를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디스플레이 때문입니다. 2,560 x 1,600 해상도에 16:10 비율의 IPS 패널로 일반적인 FHD 16:9와 비교하면 아래쪽으로 약 11%의 공간이 더 있습니다.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가 표시되므로 엑셀 등 문서 작성이나 각종 데이터 검색 등을 할 때 유리합니다. 11%가 작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작업량이 늘어날수록 전체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FHD 대비 약 2배 정밀한 WQXGA 해상도에 DCI-P3를 기준으로 색재현율이 99%나 되어 선명하고 사실적인 색감이 그대로 표현됩니다. 베젤도 초슬림으로 상당히 얇아 영화나 드라마를 몰입해서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6인치 노트북의 커다란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해상도와 크기, 비율을 갖춘 엘지 그램 플러스 뷰를 연결하면 32:10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가 됩니다. 손쉽게 완벽한 듀얼 세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쾌적하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케이블을 USB-C 단자에 끼워주기만 하면 전원까지 공급이 되면서 인식이 됩니다. 처음 연결하면 윈도우 기본 설정은 복제에 200% 배율입니다. 브라우저를 움직여보면 옆으로 넘어갈 때 창이 확대가 됩니다.

 

복제를 확장으로 변경하고, 좌우 위치도 맞게 조절합니다. 다음, LG 그램 16인치 16Z95P-GA76K와 동일한 150%로 변경했습니다. 한 번 세팅을 한 이후에는 계속 동일 설정이 유지가 됩니다.

엑셀 시트와 웹서핑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검색해서 보면서 파워포인트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탑 전환이나 알트 탭도 필요 없이 한 번에 세 개의 창을 띄워 놓고 비교하면서 문서를 작성하니 확실히 빠르게 마무리가 됩니다.

사진 편집을 할 때는 촬영한 결과물을 보면서 사용할 이미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단일 모니터로는 아무래도 불편했는데, 듀얼 구성을 하니 원하는 사진의 선택과 보정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190g의 가벼운 노트북에 엘지그램뷰의 무게도 약 670g, 커버를 포함해도 약 990g으로 가볍기 때문에 함께 가지고 다닐만했습니다. 외부에서 많은 작업을 하는 분이라면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추천하고 싶은 구성입니다.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보정이나 프리미어 프로로 간단한 영상 편집도 할 만했습니다. 물론, 전용 장비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지만, 일반적인 업무에 필요한 웬만한 프로그램은 랙이나 딜레이 없이 쾌적하게 실행이 되는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외부 기기와의 확장성도 충분했습니다. PD와 썬더볼트4 규격을 지원하는 두 개의 USB-C 단자가 있어 외부 모니터 연결과 충전, 빠른 데이터 통신까지 동시에 됩니다. 외장 SSD를 연결하여 내부 저장 장치와 큰 차이 없이 용량이 큰 파일을 불러와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두 개의 USB-A와 HDMI, 헤드폰 출력 단자도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 SD 겸용 UFS 슬롯도 있어 촬영한 결과물을 바로 복사나 이동해서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의 코어 i7-1195G7 CPU와 Iris Xe Graphics, LPDDR4x 4,266MHz 16GB 메모리의 테스트를 위해 오버워치를 설치했습니다.

 

해상도가 2,560 x 1,600로 FHD보다 높아 아무래도 내장 GPU 만으로 부족하겠다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래픽 옵션을 낮음으로 설정을 했더니 잠시 휴식 시간에 오버워치를 즐기기에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고성능 하드웨어로 간단한 3D 게임이나 영상 편집까지 가능한 사무용 노트북입니다.

 

게이밍 전용은 아니므로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외형의 변화는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키보드 폰트에 gram체가 적용되면서 조금 심플하고 깔끔해졌습니다. 넓은 터치 패드로 섬세하면서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고, 1.65mm의 키 스트로크로 마우스 없이 장시간 타이핑을 하기에도 편했습니다.

LG 그램 2022 16인치 16Z95P-GA76K의 출시를 기념하여 2월 3일까지 파우치, 패드, 스티커 등이 포함된 머니사이드업 x gram 콜라보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사은품을 신청한 고객에 한해 제공한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LG 그램 2022 16Z95P-GA76K의 디자인과, 특징, 퍼포먼스에 대해 개봉기와 사용 후기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윈도우11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OS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간단한 게임에서 영상이나 사진 편집이 가능하며 16:10 비율의 16인치 대화면으로 단독으로 쓰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엘지그램뷰와 조합에 Evo 인증을 받은 고성능 스펙, 1kg 초반의 가벼운 사무용 노트북으로 추천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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