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끝판왕 스펙의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YC

최근에는 게이밍 노트북이 대세

​

안녕하세요. 도찌입니다. 여러분들은 최근 Notebook 트렌드가 변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는 문서작성과 웹서핑을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는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을 가장 선호하였다면, 최근에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그래픽이 좋은 게임과 영상 편집, 사진 편집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들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

​

여러분들 중에서도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거나 보다 다양한 곳에서 앞에서 언급한 작업들을 하기 위하여 게이밍 노트북 구입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망설이고 계신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YC를 한 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제품보다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해 주며, 성능 대비 가장 뛰어난 휴대성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이 녀석의 매력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새롭게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YC는 기존에 출시되던 AERO 시리즈와 동일하게 매트한 블랙 컬러를 토대로 시리즈 명인 AERO가 독특한 디자인의 폰트로 새겨져 있습니다. 각인되어 있는 시리즈 명은 전원이 들어오면 화이트 컬러의 LED 조명이 화려하게 켜지며, 사선 패턴이 들어감으로써 전작보다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데요.

​

​

바디 소재 또한 풀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물씬 느껴집니다. 사이즈는 356(W) x 250 (D) x 20 (H) mm이며, 무게는 2kg입니다. 조금 있다 퍼포먼스적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NVIDIA® GeForce RTX ™ 3080 GPU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2kg이라는 것은 정말 높은 수준의 경량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GIGABYTE의 기술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

​

하판 디자인은 한눈에 보더라도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절반 이상의 공간이 에어홀로 되어있습니다. Notebook 특성상 작은 공간에 많은 부품들이 들어가기에 데스크탑에 비해 발열이 심할 수밖에 없고, 제대로 된 발열 장치를 갖추지 않을 경우 장시간 사용 시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

​

AERO 15 YC에는 넓은 에어홀과 함께 내부에 71개의 블레이드 팬 2개와 히트 파이프 5개, 전체 열 방출을 30% 증가시켜주는 구리 히트 핀이 들어있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고사양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세대 냉각 기술을 GIGABYTE에서는 WINDFORCE 인피니티라고 부르고 있으며, 실제로 필자가 고사양 Game 중 하나인 배틀그라운드를 장시간 플레이하며 필드 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 처음과 동일하게 잔렉 하나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 중에는 기계식 키보드와 Gaming Mouse를 별도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필자 또한 오래전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니 해외출장을 갈 때에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챙겨가는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이 제품은 상단 커버가 앞쪽에서 열리도록 배치한 기준으로 좌측에는 모니터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HDMI 2.1 단자와 mini DP 1.4 단자, 그리고 USB 3.2(gen.1) 단자 1개와 헤드폰/마이크로폰 콤보 잭, RJ 45 단자가 있으며, 우측에는 충전 단자와 SD 카드 단자, Thunderbolt3 단자, USB 3.2(gen.1) 단자 2개가 있어 별도의 허브 없이도 듀얼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및 헤드셋 등 게임이나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디바이스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

사실, 정말 예민하신 분이 아니라면 제품에 탑재된 풀배열 키보드만으로도 게임 플레이 시 섬세한 컨트롤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키압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구분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고, 안티고스팅의 N 키 롤 오버를 지원하여 동시 입력이 필수인 FPS 게임을 플레이할 때 키가 씹히는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키별 매크로 기능이 있어 블레이드 앤 소울, 아이온,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MMORPG를 보다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16만 컬러의 RGB 백라이트는 감성적인 즐거움도 함께 느끼게 해줍니다.

​

​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YC에는 UHD 3840x2160 삼성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었습니다. 보다 더 밝은 밝기와 더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는 삼성 AMOLED 디스플레이는 sRGB보다 25% 더 많은 색상을 가진 100% DCI-P3 색재현율 지원, 리얼블랙 등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시 보다 섬세한 연출이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 시엔 보다 풍부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

​

응답속도 또한 1ms로 게이밍 노트북의 디스플레이가 필수로 갖추어야 하는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우측 하단을 보면 x-rite PANTONE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드리자면 글이 길어질 것 같고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완벽한 색 정확도와 더욱 풍부한 컬러 스펙트럼을 선사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크린대 바디비율은 89%이며, 3mm 3면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있어 여타 15인치 제품에 비해 보다 더 풍부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

성능은 끝판왕 그 자체입니다. CPU는 1‎0 세대 Intel® Core ™ i9-10980HK가 탑재되었으며 메모리는 DDR 2933MHz 슬롯의 64GB, 2TB의 NVme SSD, NVIDIA® GeForce RTX ™ 3080 GPU가 탑재되었습니다. 컴퓨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스펙이 얼마나 뛰어난 스펙인지 잘 알고 계실 듯한데요.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그래픽 설정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울트라로 잔렉없이 거뜬하게 구동되는 수준입니다. 웬만한 게이밍 데스크탑에서도 울트라 옵션으로 구동 시 프레임을 제대로 뽑기가 힘든데 게이밍 노트북에서 이렇게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건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참고로, 영상에서 잠깐잠깐 잔렉이 발생하는 것은 FHD 화질로 녹화를 하였기 때문이며, 게임만 구동하였을 땐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

​

이외에도 보안을 위한 웹캠 커버와 터치패드 지문 인식 센서 탑재, 외부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음량과 뛰어난 음질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NAHIMIC3 서라운드 사운드 테크놀로지, 99wh라는 업계 최대 수준의 배터리 용량, 정교한 터치패드 센서, RTX STUDIO 인증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5대 광역시에 서비스센터가 있고 무상 서비스 기간도 2년으로 넉넉하여 AS 부분도 아쉬운 점 하나 없는 제품입니다.

​

​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YC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이 포스팅이 게이밍 노트북 구입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